자궁경부이형성증
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 부분을 말합니다.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4위, 여성 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은 암입니다. 대표적으로 성 접촉성 감염질환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자궁경부암이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자궁경부암은 다양한 여성질환 중 유일하게 예방 및 치료 백신이 개발된 암으로, 백신 접종으로 90%까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.
치료가 필요한 경우
HPV 바이러스 초기 감염 상태이거나 자궁경부이형성증 LSIL(CIN 1단계)의 경우 면역력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있어 3~6개월의 추적 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. 하지만 자궁경부이형서증 2~3단, HPV 16/18번 감염, 지속적인 이형성증 상태인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.